[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조규성과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맞붙는다.
UEFA는 27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2025-2026 UEL 16강 PO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미트윌란은 잉글랜드의 노팅엄을 상대하게 됐다.
UEL은 총 36개 팀이 참가해 각 팀당 리그 페이즈 8경기를 벌이고,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한다.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PO)를 치러 남은 8개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헹크는 올 시즌 리그 페이즈에서 6승 1무 1패(승점 19)를 기록, 최종 3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노팅엄은 13위(4승 2무 2패, 승점 14)로 PO를 치렀고,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상대로 1, 2차전 합계 4-2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합류했다.
두 팀은 지난해 10월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조규성은 선발, 이한범은 교체로 출전했으며 미트윌란은 3-2로 승리를 따냈다.
16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1차전은 3월 13일, 2차전은 같은 달 20일에 개최된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조규성과 이한범만이 유로파리그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UEL 16강 PO에서 LOSC 릴(프랑스)에 합산 스코어 1-2로 밀렸고,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스코틀랜드) 역시 슈투트가르트(독일)에 합산 스코어 2-4로 뒤져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황인범이 뛰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리그 페이즈 29위(2승 6패, 승점 6)에 그쳐 일찌감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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