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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점 9리바운드' 이해란 "휴식기 전 승리해 다행…앞만 보고 최선 다할 것"
작성 : 2026년 02월 27일(금) 22:00

이해란 / 사진=WKBL 제공

[용인=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이해란이 용인 삼성생명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59-5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삼성생명은 14승 13패를 기록,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4위 BNK 썸(13승 15패), 5위 우리은행(12승 15패)과 격차도 각각 한 경기 반, 두 경기 차로 벌렸다.

반면 최하위를 확정한 신한은행은 6승 21패를 기록했다. 20일 부천 하나은행, 22일 부산 BNK 썸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성공했던 신한은행은 3연승까지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삼성생명의 이해란은 양 팀 최다 24점을 올렸고, 리바운드 9개를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이해란은 "휴식기 시작하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올 시즌 신한은행과 상대 전적 6승 무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이에 이해란은 "직전 두 차례 맞대결에선 트랜지션으로 나가는 상황이 많이 안 나왔다고 감독님이 많이 말씀해 주셨다. 신한은행은 수비가 굉장히 뻑뻑한 상대기 대문에 트랜지션으로 상대를 해야 한다고 하셔서 제가 치고 달리는 상황이 나오도록 신경 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해란은 3쿼터 중반 신이슬과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도 했다. 그는 "제 감정이 격해져 있을 때였다. 그걸 (신)이슬 언니한테 풀었던 것 같다"며 "제 잘못이 맞다. 인정한다. 언니한테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앞으로는 오늘 같은 상황 만들지 않겠다"고 반성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는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 예선 일정으로 인해 이날 경기를 끝으로 긴 휴식기에 들어간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그는 "내일 오전 11시에 진천선수촌으로 향할 예정"이라며 "개인적인 목표는 따로 없다. 팀에 도움되고자 하는 마움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주어진 시간만큼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생명은 약 한 달의 휴식기를 마친 뒤 내달 27일 KB스타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해란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정말 중요한 상황이다. 멀리 보지 않고 앞만 보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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