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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41점 분투' 레이커스, '오닐 결승포' 피닉스에 110-113 패배…3연패 수렁
작성 : 2026년 02월 27일(금) 14:20

로이스 오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분투에서 피닉스 선즈에 패배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각)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피닉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1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34승 24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피닉스는 34승 26패로 7위를 유지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4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와 딜런 브룩스가 결장했음에도 그레이스 알렌이 28점, 콜린 길레스피가 21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1쿼터는 레이커스의 우세였다. 피닉스가 제일런 그린의 속공 득점과 마크 윌리엄스의 덩크에 이어 라이언 던과 길레스피의 3점포가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르브론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고, 돈치치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뒤집은 채 27-22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피닉스가 2쿼터에 반격에 성공했다. 알렌의 3점포에 이어 길레스피도 외곽에서 지원사격하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그린과 로이스 오닐도 3점포를 가세하면서 순식간에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레이커스가 제이크 라라비아의 외곽포에 이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의 자유투 득점이 나왔으나 피닉스가 49-49 동점을 만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도 경기는 접전 양상이었다. 레이커스가 돈치치의 활약으로 앞서 나갔으나 피닉스도 알렌이 힘을 내면서 따라잡았고, 양 팀은 점수를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으면서 80-80 동점인 채로 4쿼터로 향했다.

최후의 승자는 피닉스 였다. 피닉스가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면서 두 자릿수 격차까지 달아났고, 레이커스는 돈치치가 앤드원에 이어 3점포까지 터뜨리면서 추격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의 활약으로 2점 차까지 좁히는 데 성공했고, 피닉스가 앨런의 외곽포가 나왔으나 레이커스 역시 리브스의 3점포와 오닐과 르브론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피닉스는 침착하게 공격 기회를 만들었고, 오닐이 0.9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레이커스는 마지막 리브스의 3점슛이 빗나가면서 경기는 피닉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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