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메이저리그(MLB)의 레전드 투수로 꼽히는 맥스 슈어저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7일(한국시각) "슈어저가 토론토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매체는 "기본 연봉은 300만 달러(약 43억 원)이며,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1000만 달러(약 143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엠엘비닷컴은 "슈어저와 토론토는 비시즌 내내 협상을 이어갔다. 앞서 토론토는 선발 로테이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딜런 시즈와 코디 폰세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슈어저는 메이저리그에서 총 18시즌을 뛴 베테랑 우완 선발이다. 통산 483경기에 나와 2963이닝을 소화하며 221승 117패 평균자책점 3.22 3489탈삼진을 기록했다.
200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MLB 무대에 데뷔한 슈어저는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워싱턴 내서널스, LA 다저스, 뉴욕 메츠,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친 뒤 2025년 토론토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 17경기에 등판해 85이닝을 던지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 82탈삼진을 작성했다.
슈어저는 MLB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되는 투수다. 사이영상을 세 차례(2013, 2016, 2017) 수상했고 올스타에도 여덟 차례 선정됐다.
통산 탈삼진은 3000개를 돌파했고, 3000이닝 달성도 37이닝만을 남겨두고 있다.
월드시리즈 무대도 네 차례 밟아 2019년과 2023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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