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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경기 출장' 메시, 해트트릭 달성…팀은 5-0 대승
작성 : 2015년 02월 16일(월) 08:53

리오넬 메시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28)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반테와의 홈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8승2무3패(승점 56)로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57)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날이었다. 프리메라리가 300번째 출장한 메시는 올 시즌 정규리그 26골을 기록하며 2골 차로 득점 1위인 호날두를 맹추격했다.

전반 17분 메시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네이마르의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38분에는 직접 추가골을 넣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마르크 바르트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레반테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도 메시의 골 감각은 후반에도 폭발했다. 후반 14분 메시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다시 한 번 오른발로 쐐기골을 뽑아냈다. 6분 뒤 네이마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날 메시는 자신의 300번째 출전을 자축하며 팀의 공식 경기 11연승도 이끌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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