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0년 만에 10연승을 달렸다.
샌안토니오는 26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0-107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10연승에 성공했고, 이는 팀 역대 최다연승 공동 8위에 해당한 기록이다. 또한 10연승 이상을 이어간 건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이었다.
샌안토니오의 최다 연승은 2013-2014시즌에 기록한 19연승이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데빈 바셀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디애런 팍스도 20점, 스테폰 캐슬이 15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전반을 57-61로 밀린 채 3쿼터에 돌입한 샌안토니오는 샴페니와 바셀의 3점포, 팍스의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퀵클리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고, 토론토가 자말 시드의 득점까지 더 해지면서 다시 10점 차 이상까지 달아났다.
샌안토니오는 4쿼터에 경기를 뒤집었다. 바셀을 중심으로 웸반야마와 캐슬이 공격을 이끌면서 빠르게 추격했고, 탄탄한 수비로 토론토의 공격을 막아섰다.
샴페니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한 샌안토니오는 팍스의 플로터도 나오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중요한 순간에서 퀵클리와 잉그램의 슛이 빗나갔고, 마지막 웸반야마가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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