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라디오스타' 황재균이 당황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박영규, 황재균, 유희관, 노민우가 출연했다.
최근 야구선수에서 은퇴한 황재균은 "20년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다들 다시 생각하라면서 말렸는데 전 지난해 시즌 초부터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1군에서 뛸 때 커리어를 마치고 싶었다. 구단에서 절 잡았는데 박수칠 때 떠나길 원했다. 돈 때문에 은퇴를 하는 건 절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전지훈련을 가야 하는 시기다. 20년 만에 한국에서 추위를 느끼고 있다. 후배들을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박영규는 "집에 누구 있냐. 결혼하지 않았냐"고 물어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황재균의 이혼 사실을 안 그는 "헤어진 거냐. 반갑다. 갑자기 애정이 생긴다. 걱정하지 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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