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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김상겸 "똥 뒤집어쓰는 꿈…스승이 적금 깨 훈련비 지원"(유 퀴즈) [TV캡처]
작성 : 2026년 02월 25일(수) 21:47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상겸 선수가 메달을 따기까지의 고초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고도 비만이었던 흉부외과 전문의 장형우 교수,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 선수, 배우 박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 선수는 "자고 일어났는데 똥 한 바가지를 뒤집어쓰는 꿈을 꿨다. 은메달을 따고 귀국했는데 아버지도 비슷한 꿈을 꾸셨다고 하더라"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올림픽 당시 세계 랭킹 1위 선수와 맞붙어 승리한 그는 "저랑 본선에서 붙는 선수는 무조건 올라간다는 말까지 있었다"며 "1위인 분과 붙게 됐는데 그 선수가 나이도 많고 구력도 오래됐다. 그런데 옆에서 보니 배가 이만큼 나와있더라. 그걸 보고 무조건 이겨야겠다, 제가 비시즌에 운동을 엄청 많이 하니까 그게 아까워서라도 이겨야겠다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소 늦은 나이에 스노보드를 하게 된 시절도 회상, "훈련을 하는데 돈이 엄청 든다. 스승님께서 적금을 깨서 비용을 내주셨다"며 "다른 나라 선수들과의 기량 차이가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났다. 훈련 비용은 최소 한 달에 600만 원씩 나간다. 여름 두 달, 가을 두 달만 해외에 나가도 2000만 원 이상 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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