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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서 금2 은2 동3 획득
작성 : 2026년 02월 25일(수) 18:02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 2개를 포함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으며 25/26시즌 주니어 월드컵 종합 순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한국시각) 독일 인젤에서 개최된 2025/26 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1000m에서 한만혁(의정부고)이 1분10초99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첫 메달을 신고했다.

한만혁은 이번 시즌 3차에 걸쳐 치러진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의 남자 1000m 종목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만혁에 이어 신선웅(별내고) 또한 해당 종목에서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진행된 남자 주니어 팀스프린트 경기에서는 신선웅, 한만혁, 김준하(서현고)가 출전하여 1분20초942의 기록으로 시상대 정상에 등극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팀스프린트 경기에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시즌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의 남자 주니어 팀종목(팀추월+혼성계주+팀스프린트)에서 종합순위 1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튿날 진행된 남자 네오시니어 500m 종목에서 이병훈(서울일반)이 35초21의 기록으로 출전선수 27명 중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며 25/26시즌 남자 네오시니어 500m에서 종합순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그는 1000m 종합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남자 1500m 종목에서 김준하가 1분46초7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해당 종목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진행된 매스스타트에서도 메달 3개를 획득하며 매스스타트 강국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여자 주니어 매스스타트 결승에 출전한 김태희(한국조형예술고), 임은송(서현고)은 각각 6분37초17, 6분37초27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의 뒤를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결과를 포함하여 종합순위에서도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되며 해당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남자 주니어 매스스타트 결승에서는 황서준(의정부고)이 5분55초57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위를 달성했다. 같은 경기에서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김승겸(서현고)는 종합순위 3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선수가 종합순위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주니어 월드컵 3차 대회를 마지막으로 산정되는 25/26시즌 종합순위 부문에서도 대한민국 선수단은 단거리는 물론 중장거리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빙속의 밝은 미래에 앞장섰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남녀 500m 종목에서는 신선웅이 남자 종합순위 1위, 이제인(서현고)이 여자 종합순위 3위를 기록했다.

중장거리 종목에서는 여자 1500m에서 허지안(갈매고)이 종합순위 3위를 차지했고, 남자 네오시니어 1500m에서는 정인우(한체대)가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남자 3,000m 종목에서 김승겸이 3위를 기록하며 단거리와 중장거리를 아울러 대부분의 종목에 대한민국 선수들이 상위 순위에 랭크됐다.

지은상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은 이번 주니어 3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이 기세를 이어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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