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새로운 사령탑인 이정효 감독이 출사표를 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17개 팀(경남, 김포, 김해, 대구, 부산, 서울 이랜드, 성남, 수원 삼성, 수원FC, 안산, 용인, 전남, 천안, 충북청주, 충남아산, 파주, 화성)의 감독이 참석해 새 시즌에 대한 출사표와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배성재 감독, 김포는 고정운 감독, 김해는 손현준 감독, 대구는 김병수 감독, 부산은 조성환 감독,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 성남은 전경준 감독, 수원 삼성은 이정효 감독, 수원FC는 박건하 감독, 안산은 최문식 감독, 용인은 최윤경 감독, 전남은 박동혁 감독, 천안은 박진섭 감독, 충북청주는 루이 퀸타 감독, 충남아산은 임관식 감독, 파주는 제라드 누스 감독, 화성은 차두리 감독이 이번 미디어데이에 나섰다.
이날 가장 관심도가 높은 감독은 단연 수원 삼성의 이정효 감독이었다.
이정효 감독은 차세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2022시즌 광주의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은 부임 첫 시즌부터 K리그2 우승을 이끌며 1수 승격을 이끌었고, K리그1 데뷔 시즌에도 3위를 차지하는 모래 폭풍을 일으켰다.
이후로도 이정효 감독은 광주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을 이끌었고, 시도민 구단 최초 8강 진출이라는 새역사를 썼다.
그렇기에 이정효 감독을 향한 여러 팀의 러브콜은 끊이지 않았지만, 이정효 감독의 선택은 수원 삼성이 원하는 명가 재건이었다.
오는 28일 서울 이랜드 FC와 개막전이자 팀의 데뷔전을 앞둔 이정효 감독은 '일관성'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효 감독은 "올해는 수원 삼성 선수들, 팬분들 저까지 일관성을 가지고 평정심을 가지고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이어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와의 개막전을 두고는 "경기는 준비는 잘 되고 있다. 매 경기, 홈경기든 어웨이든 팬분들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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