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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 포상금으로 111억 원 지급…금메달 3억 원
작성 : 2026년 02월 25일(수) 14:56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국 이탈리아가 선수단에 거액의 메달 포상금을 지급한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24일(한국시각)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별 메달 포상금 내역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올림픽 개막에 앞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금메달 21만 3000달러(약 3억 원), 은메달 10만 6000달러(약 1억 5000만 원), 동메달 7만 1000달러 규모(약 1억 원)다.

이번 대회에서 이탈리아는 금메달 10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4개로 전체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전체 포상금 775만 7000달러(약 111억 원)를 지급하게 됐고, 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92개국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다.

포브스는 "본지에 메달 보너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37개국 중 싱가포르, 홍콩, 폴란드, 카자흐스탄만이 이탈리아보다 더 큰 상금을 제안했다"며 "하지만 싱가포르와 홍콩은 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했고, 카자흐스탄은 남자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 외에 추가 메달을 수확하진 못했다. 폴란드는 스키 점프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상대적으로 나은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는 다음달 6일 개막하는 패럴림픽에서도 금메달리스트에게 11만 8000달러, 은메달리스트에게 6만 5000달러, 동메달리스트에게 4만 1000달러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이탈리아에 이어 미국이 이번 대회 메달 보너스 지급 액수 2위에 올랐다. 미국은 총 302만 2500달러(약 43억 2000만 원)를 내주며, 금메달 3만 7500만 달러, 은메달 2만 2500만 달러, 동메달 1만 5000달러로 책정됐다.

스위스(151만 2000달러), 폴란드(123만 8000 달러)도 보너스 지급액 100만 달러를 넘겼고, 독일(92만 1000달러)과 캐나다(91만 5000 달러)가 뒤를 이었다.

다만 모든 국가가 메달 포상금을 지급하는 건 아니다. 영국과 아일랜드는 선수단에 보조금과 훈련 지원금을 제공하지만, 올림픽 성적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추가 급여는 별도로 주지 않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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