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팝록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 라이언 테더가 방탄소년단 신보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원리퍼블릭 내한공연 (OneRepublic 'From Asia, With Love' 2026 in Seoul)이 개최됐다.
밴드의 프런트맨인 라이언 테더는 U2, 마룬5, 비욘세, 에드 시런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아델의 '21' '25',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부문 3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블랙핑크 리사 'ROCKSTAR', 방탄소년단 지민 'Be Mine', 트와이스 'CRY FOR M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ack for More' 'Do It Like That', 앤팀 'Dropkick' 등 K팝 아티스트와의 곡 작업으로도 화제가 됐다.
이날 라이언 테더는 "나에겐 직업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이 밴드 활동이다. 원래는 순수하게 음악이 너무 좋아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직업은 다른 아티스트들을 위해 곡을 쓰는 일"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는 아티스트들과 곡 작업을 해왔다. 테일러 스위프트, 에드 시런, 아델, 비욘세 등. 최근에는 BTS의 다음 앨범 작업에도 꽤 많이 참여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이건 꼭 말하고 싶다. BTS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재능이 있다. 솔직히 내 커리어에서 가장 미친 작업 중 하나였다. 진짜 대단하다. 아마 좋아하게 될 것"이라며 "더 말하면 혼날 것 같으니까 여기까지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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