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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교체 투입 16분 만에 무릎 부상으로 아웃…대표팀 합류 적신호
작성 : 2026년 02월 23일(월) 11:11

조규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조규성(미트윌란)이 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홍명보호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미트윌란은 23일(한국시각) 덴마크 실케보르의 JYSK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실케보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조규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미드필더 발데마르 안드레아센을 대신해 그라운드로 투입됐다.

하지만 조규성은 교체 출전한 지 16분 만에 무릎을 다치게 되면서 미카엘 우레로 교체됐다. 조규성은 상대 수비수인 페드루 간차스와의 경합 이후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에도 경기를 나서려 애썼으나 끝내 벤치로 물러나게 됐다.

조규성은 무릎 부상으로 계속해서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 2023-2024시즌 수페르리가 최종전을 마친 조규성은 평소 불편함을 느꼈던 무릎을 수술하기로 결정했다.

허나 수술 후 심각한 합병증을 겪게 되면서 조규성은 2024-2025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고, 수술 후 15개월이 지난 지난해 8월 복귀전을 가졌다.

복귀 후에 빠르게 경기 감각을 찾은 조규성은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지난해 11월 볼리비와의 친선전에선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 악령은 다시 한 번 조규성을 감쌌다. 현재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넉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고, 홍명보호는 다음 달부터 유럽에서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친선 경기를 펼치는데 조규성의 이탈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날 경기 후 미트윌란의 마이크 툴버그 감독은 덴마크 매체 '볼드'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조규성은 과거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인조 잔디에서 뛸 때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조규성은 무릎에 충격을 받아서 더는 뛸 수 없었다"며 "단순한 타박상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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