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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첫 시범경기서 2안타 3타점 '맹타'
작성 : 2026년 02월 22일(일) 09:51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첫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탬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2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이하는 김혜성은 이번 시즌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 주전 2루수 토미 에드먼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혜성은 첫 시범경기부터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호세 소리아노의 7구를 공략, 좌익수 방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기세를 탄 김혜성은 팀이 6-0으로 리드한 6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미치 파리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어 후속 타자의 안타로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김혜성은 3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5회말 라이언 피츠제럴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뒤, 다음달 초 류지현호에 합류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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