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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보, 크로스컨트리 전종목 석권하면서 6관왕 달성…노르웨이도 최다 金·최다 메달 새역사
작성 : 2026년 02월 21일(토) 23:49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간판 요하네스 회스플로트 클레보가 6관왕에 올랐다.

클레보는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담페초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50km 매스스타트 클래식에서 2시간 06분 44초 8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클레보에 이어 2위(마르틴 뢰브스트림 뉘엥에트·2시간 06분 53초 7)와 3위(에밀 이베르센·2시간 07분 15초 5) 모두 노르웨이의 차지였다.

이로써 클레보는 이번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무려 6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동계올림픽 단일 대회에서 한 선수가 획득한 최다 금메달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에서 미국의 에릭 하이든(스피드스케이팅)이 세운 5관왕이었다.

클레보는 지난 8일 남자 10km+10km 스키애슬론으로 시작해 10일 스프린트 클래식, 13일 10km 인터벌 스타트 프리, 15일 4x7.5km 계주, 18일 단체 스프린트 프리, 그리고 이날 50km 매스스타트 클래식까지 이 종목 모든 남자 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이번 금메달로 클레보는 개인 통산 금메달 개수를 11개로 늘렸고, 이는 자신이 갖고 있던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넘어선 기록이다.

한편 클레보의 금메달로 노르웨이도 동계올림픽에 새역사를 썼다.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8개를 따내며 역대 단일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새로 썼다.

아울러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40개의 메달(금 18·은 11· 동 11)을 획득하면서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노르웨이가 2018 평창대회서 기록한 39개의 메달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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