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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범실 42개' KB손해보험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4연승 신바람
작성 : 2026년 02월 21일(토) 16:52

우리카드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우리카드가 풀세트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21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3-25 25-21 25-21 26-28 18-16)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15승 15패(승점 43)를 기록, 5위 OK저축은행(승점 45)을 바짝 추격했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KB손해보험은 15승 15패(승점 56)로 4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아라우조가 26점, 알리가 16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6점, 임성진이 21점으로 분전했으나 범실이 너무 많이 나오면서 승리하지 못했다.

1세트는 KB손해보험의 집중력이 빛났다. 우리카드가 20-2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박진우의 속공으로 균형을 맞춘 뒤 아라우조의 백어택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해 리드를 뺏었다.

허나 아라우조의 서브 범실에 이은 공격 범실로 다시 KB손해보험이 리드를 되찾았고, 23-23에서 알리의 서브 범실과 아라우조의 백어택이 벗어나면서 1세트를 KB손해보험이 선취했다.

우리카드가 2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KB손해보험이 9-10에서 임성진의 연속 득점, 차영석의 블로킹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왔지만, 우리카드도 김지한과 조근호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0-19에서 우리카드가 비예나의 서브 범실, 임성진의 공격 범실로 균형을 깼고, 기세를 몰아 알리의 오픈 공격이 적중하면서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우리카드가 3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8-8에서 나경복의 공격 범실과 이상현의 블로킹으로 기세를 가져온 우리카드는 김지한과 조근호의 득점이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KB손해보험은 임성진과 비예나가 분전하면서 끝까지 추격을 시도했으나 범실도 그만큼 많이 나왔고, 우리카드가 방심하지 않고 아라우조의 백어택으로 3세트를 가져왔다.

KB손해보험이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우리카드가 6-5에서 3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빠르게 앞서 나갔지만, 비예나의 오픈 공격과 박상하의 속공이 적중하면서 추격하기 시작했다.

우리카드는 20-21에서 아라우조의 스파이크 서브가 연이어 꽂히면서 순식간에 매치 포인트까지 만들어냈으나 KB손해보험이 차영석과 비예나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면서 듀스로 끌고 갔고, 나경복의 백어택과 아라우조의 범실로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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