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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박지우, 매스스타트 메달 사냥 위해 출격…빙속 '노메달' 위기 끊을까
작성 : 2026년 02월 21일(토) 14:24

정재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정재원과 박지우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마지막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출격한다.

정재원과 박지우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이날 매스스타트는 준결선과 결선이 모두 진행되고, 남자 결선은 22일 오전 0시 40분, 여자 결선은 오전 1시 15분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분위기는 무겁다. 그동안 쇼트트랙과 함께 효자 종목으로 활약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노메달에 그치고 있다.

남녀 500m에서 김준호가 12위, 이나현과 김민선이 각각 10위와 14위에 자리했다. 만약 매스스타트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한다면, 20026 톨리노 대회부터 2022 베이징 대회까지 이어져 온 입상 행진이 중단된다.

매스스타트는 수십 명의 선수가 16바퀴를 돌면서 경쟁하는 종목으로 4바퀴, 8바퀴, 12바퀴를 돌 때마다 1~3위 선수에게 각각 스프린트 포인트를 3점, 2점, 1점을 준다. 결승선을 통과할 때는 1위 60점, 2위 40점, 3위 20점, 4위 10점, 5위 6점, 6위 3점을 부여하고 이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한국은 매스스타트 강국이다. 지난 2018 평창 대회선 이승훈이 남자부 금메달, 김보름이 여자부 은메달을 수확했고, 2022 베이징 대회 때는 정재원과 이승훈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원은 3회 연속 입상을 노린다. 2018 평창 대회 팀 추월 은메달을 딴 정재원은 2022 베이징 대회서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도 매스스타트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좋은 흐름을 탔기에 이번에도 입상이 기대된다.

박지우 역시 ISU 월드컵 1차 대회서 오심 때문에 금메달을 놓쳤지만, 3차 대회서 동메달을 얻어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조승민과 임리원도 각각 남녀 매스스타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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