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대회 8번째 메달' 쇼트트랙 남자 계주 "서로 믿고 의지해 만든 결과라 만족스러워"
작성 : 2026년 02월 21일(토) 09:4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서로가 믿고 의지한 결과라서 너무 만족스럽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52초239를 기록, 네덜란드(6분51초847)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쇼트트랙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의 남자 계주 금메달 탈환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황대헌은 남자 1500m 은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종언도 남자 1000m 동메달에 이어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준서와 이정민, 준결승전에 출전한 신동민은 대회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중계방송사 'JTB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준서는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다 보여주고 나온 것 같아서 후회는 없고, 만족스러운 결과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민도 "모두가 서로 믿고 의지해서 나온 결과인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고, 이정민도 "첫 올림픽 출전인데, 형들과 동생들이 같이 훈련 잘해서, 훈련한 대로 잘 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멀티 메달'에 성공한 황대헌은 "사실 2번 주자를 많이 연습하지 못했지만, 후배들이 많이 믿어주고 이끌어 준 만큼, 여기까지 와줘서 그리고 소중한 자리에 함께 있어서 너무 고맙고 뜻깊다"고 이야기했다.

임종언 역시 "형들 믿고 잘 따라서 계주에서 좋은 결과 있어서 너무 좋다. 첫 올림픽인데 형들과 함게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결승전 등장 때 선수들은 손을 모으는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이에 대해 이준서는 "다 같이 한마음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그런 세리머니를 준비했는데, 국민들한테 잘 전달이 된 것 같아서 아주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

마지막으로 이정민이 대표해서 "오늘로써 쇼트트랙 경기가 끝났는데, 길다면 길었던 올림픽 여정 또한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금메달을 따서 오고 싶었지만, 그래도 다 같이 해서 좋은 결과 나온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