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김용빈이 시마 유우키를 꺾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20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는 한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김용빈은 '미스터트롯 재팬' 초대 진(眞) 시마 유우키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드라마 '올인' OST로 알려진 박용하의 '처음 그 날처럼' 일본어 리메이크 버전이었다.
무대를 마친 후 팀 재팬 수장 타카하시 요코는 "용빈 님이 일본어를 너무 잘해서 가사가 잘 전달됐다. 달콤한 얼굴과 목소리가 정말 멋있었다"고 극찬했다.
김연자는 "나이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두 분의 감정 차이가 느껴졌다. 용빈 씨는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느낌이고, 유우키 씨는 애인을 생각하면서 부른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고등학생인 유우키는 "제 마음속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면서 노래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바닥에 있는 사람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고, 유우키의 손바닥을 확인한 MC 김성주는 "정서주 아직도 적혀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서주는 "좋게 잘 들었다. 김용빈 오빠가 1절 부를 때는 진한 감성이 느껴졌고, 유우키 님이 부를 때는 아름다운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끄러워했다.
투표 결과 김용빈이 유우키를 296 대 282로 꺾었다. 김용빈은 "괜찮아"라며 유우키를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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