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김다은과 이소영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다은은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41.50점을 기록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 연기를 펼쳐 심판이 이를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이날 1차 시기에서 23.25점에 그친 김다은은 2차 시기에서는 보다 나은 경기를 펼쳤지만, 41.50점에 만족해야 했다.
예선 출전 선수 21명 중 20위에 자리한 김다은은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이소영은 29.25점으로 21위를 기록, 역시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조 앳킨(영국)은 91.50점을 받아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구아이링(중국)은 86.50점으로 5위를 기록,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구아이링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빅에어, 하프파이프 금메달,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3관왕에 도전했지만,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에서 모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프파이프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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