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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男1500m 14위…'헝가리 귀화' 김민석 7위
작성 : 2026년 02월 20일(금) 09:17

정재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이 1500m에서 14위에 올랐다.

정재원은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5초80을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4위를 기록했다.

정재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추월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매스스타트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매스스타트에 앞서 1500m 종목에 나선 정재원은 주종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경기를 펼치며, 다가오는 매스스타트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1분45초13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추월 은메달, 1500m 동메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에 연루돼 징계를 받았다.

이후 김민석은 헝가리로 귀화해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닝중옌(중국)은 1분41초98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관왕에 도전했던 조던 스톨츠(미국)는 1분42초7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키엘드 나위스(네덜란드)느 1분42초82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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