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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 완전체로 돌아온 두산 꺾고 2연승 질주…MVP는 골키퍼 이창우
작성 : 2026년 02월 20일(금) 00:20

이창우 / 사진=한국팬드볼 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K호크스가 완전체로 돌아온 두산을 꺾고 2연승을 거두며 2위를 지켰다.

SK호크스는 19일 오후 7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4매치 경기에서 두산을 24-23으로 꺾었다.

이로써 SK호크스는 11승 3패(승점 22)로 2위를 굳게 지켰고, 두산은 4승 1무 9패(승점 9)로 4위에 머물렀다.

돌아온 정의경이 경기 첫 골을 넣으면서 두산이 전반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모처럼 스리백 완전체로 돌아온 두산이 정의경, 김연빈, 강전구의 연속 골로 4-0까지 치고 나갔다.

SK호크스는 김동욱의 선방에 초반 슛이 모두 막히면서 공격이 어려움을 겪었다. 7분 30초가 넘어서야 하민호가 윙에서 첫 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SK호크스가 수비를 정비하고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박세웅, 장동현, 김동철의 연속 골로 5-4로 추격했다. SK호크스가 이후에도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으로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면서 7-6 역전에 성공했다.

SK호크스가 6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0-6까지 치고 나가 완전히 흐름을 가져왔다. SK호크스의 실책이 나오면서 김준영과 김연빈의 연속 골로 두산이 10-8까지 따라붙었다. 전반은 SK호크스가 13-1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 SK호크스의 실책이 연달아 나오면서 두산이 김연빈과 조태훈, 이성민의 연속 골로 15-15 동점을 만들었다. 침묵을 지키던 박광순의 골이 터지면서 SK호크스가 역전을 내주지 않고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김동욱 골키퍼의 선방에 이은 강전구의 속공으로 18-17 역전에 성공했다. 팽팽하게 골을 주고받다 두산이 이중 스카이 플레이에 이어 김동욱 골키퍼 선방에 이은 이한솔의 속공으로 22-20, 2골 차로 앞섰다. 하지만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김동철과 김기민의 연속 골로 22-22를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종료 2분을 남기고도 23-23으로 팽팽했는데 SK호크스 프란시스코가 점프 슛으로 균형을 깼다. 결국 남은 시간 SK호크스가 1골 차를 지켜내면서 24-23으로 승리했다.

SK호크스는 장동현과 김동철, 하민호, 김진호, 박세웅이 3골씩 넣었고, 이창우 골키퍼가 1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6.15%의 방어율을 기록한 이창우 골키퍼가 경기 MVP에 선정됐다.

두산은 김연빈이 5골, 이성민과 이한솔이 4골씩 넣었고, 김동욱 골키퍼가 1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성민이 통산 100골을, 김연빈은 3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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