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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릿수 득점만 5명' 소노, 전 쿼터 압도하며 삼성에 86-64 대승…3연승 질주
작성 : 2026년 02월 19일(목) 20:59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양 소노가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3연승에 성공했다.

소노는 19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6-64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소노는 20승 23패를 기록, 7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13승 30패로 9위에 머물렀다.

소노는 케빈 켐바오가 20점, 이정현이 16점, 네이던 나이트가 11점 16리바운드, 임동섭이 14점, 강지훈이 11점을 올리는 등 고른 자원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삼성은 이규태와 이관희가 각각 14점으로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치열했다. 소노가 강지훈의 3점포와 나이트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삼성도 이규태가 내외곽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반격했다.

계속된 팽팽한 상황 속에 삼성이 임동언이 외곽포에 이어 골밑 슛까지 성공시켜 역전에 성공했으나 임동섭의 버저비터가 들어가면서 소노가 23-21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엔 소노가 힘을 냈다. 팽팽하던 33-31 상황에서 나이트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김진유와 이정현도 자유투를 따내면서 격차를 벌렸고, 켐바오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두 자릿수 격차까지 벌렸다.

반면 삼성은 약 4분 가량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쿼터 막판 이관희가 자유투를 얻어냈으나 소노가 42-32로 리드를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소노가 3쿼터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삼성이 3쿼터 초반 칸터가 골밑에서, 이관희가 외곽에서 연이어 득점을 쏟아내기 시작하면서 순식간에 1점 차까지 추격했다.

허나 소노가 나이트와 김진유의 연속 득점에 이어 이정현과 임동섭이 외곽포를 터뜨리며 다시 리드 폭을 벌렸고, 1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임동섭과 이재도가 각각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리면서 65-49로 더 달아난 채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이정현의 3점포로 시작한 소노는 켐바오의 외곽포까지 림을 가르면서 74-55까지 달아났고, 삼성도 이규태의 연속 득점과 신동혁의 3점포로 반격했으나 격차를 좁히기엔 무리였다.

결국 백기를 든 삼성은 주전 선수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고, 소노 역시 벤치 멤버들을 투입시키면서 승리를 굳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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