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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청소년스포츠한마당 2차 개최
작성 : 2026년 02월 19일(목) 18:09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지난 2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2025 봅슬레이·스켈레톤 청소년스포츠한마당(이하 청스한) 2차'를 개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종목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청스한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교육부가 후원했으며,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종목을 경험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경쟁을 넘어 협력과 소통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제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가 열리는 경기 트랙에서 진행된 ‘봅슬레이 스폰지봅 체험’은 일반 썰매보다 안전하게 제작된 체험용 썰매를 활용해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썰매 종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경기장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체험하며 썰매 종목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쇼를 통해 선수와 코치의 경험담, 훈련 과정, 진로에 대한 조언 등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학생선수로 참가한 정장환(상지대관령고등학교·만18살)은 “일반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윤성빈 선수를 보며 꿈을 키워왔고, 다음 올림픽에는 꼭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영(고려대학교·만19살)은 "학생선수로 세 번째 참가하게 됐다"며 "10대의 마지막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썰매 종목을 통해 인생에서는 최선을 다하되 욕심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1박 2일 동안 팀원이었던 일반학생 이소민과 고민을 나누며 실제로 가까운 친구가 되어 마지막 청스한을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스포츠한마당 2차에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등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페럴림픽대회 기념관 탐방, 종목 체험, 시상식, 멘토링 및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썰매 종목의 매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맹 정예솔 매니저는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올림픽 기간과 맞물려 참가 열기가 더욱 높았다"며 "스폰지봅 체험과 아이스 스타트 등 종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은퇴 국가대표 멘토링,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페럴림픽대회 기념관 탐방 등 문화 프로그램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썰매 종목은 일반학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종목인 만큼 '청스한'과 같은 행사가 더욱 의미 있다"며 "일반학생이 선수와 함께 경험하면서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림픽에서 썰매 종목을 응원하며 나아가 입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은 지난 12일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성과공유회 및 2026년 사업설명회'에서 종목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썰매 종목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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