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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서 금메달…8년 만에 왕좌 탈환
작성 : 2026년 02월 19일(목) 13:44

미카엘라 시프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미국의 스키 여제 미카엘라 시프린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회전에서 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은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여자 대회전 1, 2차 시기 합계 1분 39초 10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스위스의 카밀 라스트(1분 40초 60), 동메달은 스웨덴의 안나 스벤 라르손(1분 40초 81)에게 돌아갔다.

시프린은 지난 2014년 소치 대회에서 회전 금메달,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대회전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 종목인 팀 복합에서 4위에 머물렀고, 두 번째 종목인 대회전에서도 11위로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시프린은 알파인스키 여자부 마지막 종목인 회전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8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시프린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째를 얻어냈다.

이날 시프린은 1차 시기에서 47초 13의 기록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2차 시기에선 51초 97로 2위로 마쳤으나 1, 2차 시기 합계 전체 1위에 올라 8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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