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04초014를 기록, 이탈리아(4분04초107), 캐나다(4분04초314)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김길리-노도희-심석희가 결승 레이스에 나선 한국은 5바퀴가 남았을 때까지 3위에 머물렀지만, 최민정과 김길리가 차례로 추월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이 첫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6일 만에 나온 한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총 7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5위에 위치했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과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과 쇼트트랙 남자 1500m 황대헌이 은메달을,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과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 여자 1000m 김길리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대회가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남자 계주, 여자 컬링,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등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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