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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종아리 부상…WBC 출전 불투명
작성 : 2026년 02월 18일(수) 10:30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지현호가 부상 악령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번에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부상을 당해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8일(한국시각) "오브라이언은 지난 15일 불펜 투구 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다"며 "통증이 발생한 이후 투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오브라이언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지난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48이닝을 소화하며 3승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 45탈삼진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WBC는 다른 국제대회와 달리 부모의 출생 국가, 혈통에 따라 참가국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에 발탁된 오브라이언은 류지현호의 마무리투수로 낙점돼 한국의 뒷문을 지킬 예정이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브라이언의 합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오브라이언은 "어제보다 오늘 상태가 더 좋다"며 "장기적인 문제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류지현호는 명단 발표에 앞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명단 발표 후에도 최재훈(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브라이언까지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면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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