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의 상간 맞소송이 1심에서 모두 기각된 가운데, 최동석이 먼저 항소를 하며 상간 소송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최동석 측은 지난 1월 자신이 박지윤과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를 앞두고 2차례나 변론 재개를 위한 보충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1월 27일 최동석의 청구와 박지윤이 최동석 지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같은 취지의 소송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해 심리했고, 2025년 11월 변론을 종결했다.
하지만 최동석은 지난 1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이 제기한 소송의 기각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반면 박지윤이 최동석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의 항소장 제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불륜을 주장하며 상간 맞소송을 진행해 왔다. 지난 2024년 7월 박지윤이 상간녀 소송을 먼저 제기했고, 이후 최동석도 상간 소송으로 맞섰다.
최동석은 17일 자신의 SNS에 설을 맞아 자신에게 절을 하고 있는 자녀의 사진과 함께 "집안 정리하다 뒤돌아 보니 세배하고 있는 아들. 아이들과 조촐하지만 떡국 끓여먹고 데려다주는데 이거는 참... 죽을 때까지 적응 안 될 것 같네"라는 심경을 밝혔다.
박지윤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SNS에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게 지혜가 쌓이는 시간이길, 올해는 오색떡국처럼 예쁜 한 해이길"이라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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