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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팀 5G', '세계 1위' 스위스에 5-7 석패…라운드로빈 4승 3패
작성 : 2026년 02월 18일(수) 00:4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여자 컬링 대표팀이 스위스에 패배하며 라운드로빈 3연승에 실패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은 1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7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5-7로 패배했다.

지난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배했던 한국은 2차전 영국전부터 연이어 승리를 거뒀으나 덴마크전에서 제동이 걸렸다. 이후 한일전 승리, 중국전 역전승을 거두며 연승에 성공했지만, 이번에 스위스전에서 패배하게 됐다.

한국은 현재 라운드로빈 4승 3패를 기록, 미국과 스위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이날 한국은 1엔드에서 후공의 이점을 통해 1점을 챙겼으나 2엔드에서 스위스에 3점을 헌납해 끌려다녔다.

그럼에도 한국은 3엔드 후공 상황에서 1점, 4엔드 선공에서 1점을 스틸해 3-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5엔드에선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으나 스위스가 블랭크 엔드로 6엔드 후공권을 가져갔다.

스위스는 6엔드에서 1점을 챙기며 재차 리드를 잡았고, 7엔드에서도 1점을 더 따내 5-3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8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는 9엔드에서 갈렸다. 스위스가 9엔드 마지막 샷에서 한국의 스톤을 모두 걷어내 2점을 얻었고, 한국은 4-7로 밀린 채 10엔드에 돌임했으나 1점 만을 얻어낸 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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