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틈만 나면,' 조정석이 유연석에게 명절 잔소리를 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 설 특집에는 배우 정상훈, 지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네 사람은 첫 번째 틈 미션 성공 후 식사를 위해 이북 음식 전문점에 갔다. 'SNL 코리아' 동료 정상훈과 지예은은 "'SNL'은 아침 9시부터 모여 회의한다. 그때부터 머리를 굴려야 한다. 힘들다. 그걸 또 못 살리면 자괴감이 든다. 바로 배역이 바뀌어버린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지예은은 지난 SBS 연예대상에서 수상소감을 전하다 '뿌엥' 눈물을 터뜨린 바, "'런닝맨' 선배님들 보면 눈물이 난다. 제가 힘들었을 때 하도 전화를 많이 해주셨다. 재석 선배님도 엄청 해주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밥값 내기 미션은 '랜덤 식초'로 결정됐다. 지예은과 정상훈이 차례로 식초잔을 피해 갔고, 유재석과 유연석은 각각 한 잔씩을 들고 동시에 마셨다. 직후 유재석은 참지 못하고 식초를 뿜으며 밥값을 결제했다.
카페로 향한 이들은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둘째를 품에 안은 조정석과 통화했다. 조정석은 유재석에게 "너무 고맙다. 형이 제일 먼저 연락해 주셨다. 역시 재석이 형"이라고 마음을 표했다. 반면 유연석에겐 "너도 얼른 결혼해야지. 비밀로 연애하지 말고"라고 '명절 잔소리'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네 사람은 다시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다. 유재석, 정상훈이 청국장 식당 얘기를 하는 동안 유연석, 지예은은 CC(캠퍼스 커플) 경험을 나눴다. 곧이어 또다시 상황극에 돌입했으나, 유재석이 "뒷모습만 봐도 남자가 관심 없는 게 느껴진다"고 깐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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