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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 교수 "'운명전쟁49' 하차, 내가 나설 길 아니더라"
작성 : 2026년 02월 17일(화) 15:48

이호선 교수 / 사진=이호선 교수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이호선 교수가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 하차에 입을 열었다.

이 교수는 17일 자신의 SNS에 "누가 뭐래도 저는 평생 기독교인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보다는 짧지만 꽤 오래 상담을 했다. 그래서 하나님 시선을 늘 의식하고, 저와 함께하는 모든 내담자를 위해 기도한다. 내담자들 중에는 불안 봇짐을 지고 점집과 종교기관 그리고 상담 현장을 오가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상담과 무속의 차이도 잊지 않고 공부한다. 운명을 읽는 것인지 운명을 찍는 것인지,상담과 무속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며 그 속에서 저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 모든 순간에도 고통받는 분들이 있음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을 1회만에 내려온 건, 막상 시작하고서야 제가 나설 길이 아닌 걸 알았기 때문이다. 보다 신중하게 나아갈 길 앞에 서야 함을 배웠다. 이 나이에도 부끄러운 방식으로나마 다시 배운다. 들어선 길에서 돌아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일 공개를 시작한 '운명전쟁49'에 출연했으나 하차했다. '운명전쟁49'는 신점, 사주, 타로, 관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명술사 49인의 대결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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