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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팀 5G', 중국에 10-9 역전승…라운드로빈 2위 도약
작성 : 2026년 02월 17일(화) 09:2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가 중국에 역전승을 거뒀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은 17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6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10-9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배했던 한국은 2차전 영국전부터 연이어 승리했다가 덴마크전에서 한번 제동이 걸렸었다. 그럼에도 다시 절치부심한 끝에 전날 한일전부터 중국전 승리까지 거두며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 현재 라운드로빈 4승 2패를 기록, 스웨덴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오른다.

이날 한국은 1엔드와 2엔드를 모두 블랭크 엔드로 마쳤고, 3엔드에서 내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3점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따.

이후 4엔드에서 2점을 내줬지만, 5엔드에서 대거 4점을 뽑아내면서 7-2까지 달아났다.

그럼에도 안심할 수 없었다. 한국은 5엔드에서 3점을 내준 데 이어 6엔드에서도 1점 스틸을 당해 7-6으로 쫓겼다.

이후 8엔드에서 1점을 따냈으나 9엔드에서 무려 3점을 헌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1점이 밀린 채 들어간 10엔드에서 역전을 만들어냈다. 에드 후반 김민지가 상대의 스톤을 밀어낸 뒤 김은지의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 가운데로 향하면서 2점을 획득해 경기를 뒤집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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