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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 27점+엘런슨 더블더블' DB, 현대모비스 꺾고 연패 탈출…다시 공동 2위로
작성 : 2026년 02월 16일(월) 18:26

이선 알바노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원주 DB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완파하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DB는 16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90-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에서 탈출한 DB는 26승 15패를 기록,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상 26승 15패)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5승 27패로 8위에 머물렀다.

DB는 이선 알바노가 27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헨리 엘런슨이 18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28점 12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쿼터는 난타전 양상이었다. 양 팀은 빠른 템포를 통해 점수를 주고 받았고, 현대모비스가 13-13 동점에서 해먼즈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DB가 알바노와 엘런스의 연속 3점포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알바노와 엘런슨의 득점이 계속해서 나오면서 DB가 30-2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DB가 2쿼터에 확실하게 리드를 잡았다. 정호영과 엘런슨의 연속 득점으로 시작한 DB는 엘런슨과 정효근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분위기를 올렸고, 정호영과 무스타파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순식간에 58-42까지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이그부누의 덩크슛으로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무스타파가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까지 올리면서 DB가 60-44까지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현대모비스가 해먼즈의 연속 득점과 이승현의 3점포로 10점 차까지 따라잡았지만, DB가 알바노의 내외곽 득점으로 찬물을 뿌렸다.

이후 DB가 이정현이 외곽포에 이어 스틸까지 해냈고, 무스타파의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DB가 77-62로 리드를 유지한 채 4쿼터로 향했다.

반전은 없었다. DB가 쿼터 초반부터 이그부누가 골밑, 서명진이 외곽에서 득점을 터뜨리면서 빠르게 추격했다. DB는 정호영과 알바노의 득점으로 응수했음에도 해먼즈가 3점을 터뜨리는 등 현대모비스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허나 격차를 좁히기엔 너무나도 시간이 부족했고, DB가 정호영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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