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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일 컬링전에서 일장기 송출 사고 "불편 드려 죄송"
작성 : 2026년 02월 16일(월) 11:40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JTBC가 일장기 송출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JTBC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간광고 송출 사고에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방송사 측은 "15일 오후 23시 23분경 컬링 한일전 생중계 중간광고 송출 과정에서 일본 국기 그래픽이 광고 화면에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종료 직후 중계방송에서 캐스터를 통해 사과의 말씀을 드렸으나, 제작진 과실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린다"며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과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은 이탈리아 코르티나의 코르티나 컬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일본과의 라운드로빈(예선)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앞섰다.

하지만 5엔드 종료 후 광고시간에 10초가량 경기 내용과 무관한 일장기 그래픽이 송출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JTBC 캐스터는 "광고 중에 예기치 않은 그래픽이 나간 순간들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보내드려서는 안 되는 그런 상황 속에 나간 상황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양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광고 타임에 일장기 중앙에 10초 넘게 박혀 있었다" "어떻게 저런 실수를 하냐"며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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