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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대헌, 남자 1500m 은메달…3개 대회 연속 입상
작성 : 2026년 02월 15일(일) 06:52

황대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황대헌이 쇼트트랙 대표팀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를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은 이 종목에서 두 대회 연속 포디움에 입성하게 됐다.

아울러 2018년 평창 대회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그는 3개 대회 연속 입상에도 성공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5번째 메달을 수확하게 됐다. 앞서 한국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의 은메달을 시작으로 여자 빅에어의 유승은(동메달),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금메달)이 설상 종목에서 메달을 따냈고, 쇼트트랙에선 임종언이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황대헌은 대표팀 후배 신동민을 비롯해 옌스 판트바우트(네덜란드), 쑨룽, 리우 샤오앙(이상 중국), 윌리엄 단지누, 스티븐 뒤부아(이상 캐나다), 나일 트레이시(영국), 로버츠 크루즈버그(라트비아)와 함께 결선 무대에 등장했다.

황대헌과 신동민은 6, 7위에서 레이스를 시작. 서두르지 않고 기회를 엿봤다. 7바퀴를 남기고는 8, 9위로 처지기도 했다.

그러나 행운이 따랐다. 5바퀴를 남기고 앞서 있던 3명의 선수가 넘어졌다. 절호의 찬스를 잡은 황대헌은 앞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고, 3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2위로 도약했다.

황대헌은 계속해서 추월을 시도했지만 끝내 역전에는 실패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판트바우트(2분12초219)가 획득했고, 동메달은 크루즈버그(2분12초376)가 가져갔다.

신동민은 4위(2분12초556)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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