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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母, 명절 앞두고 우울 "종갓집 맏며느리라 음식 혼자 준비"(살림남)[텔리뷰]
작성 : 2026년 02월 15일(일) 07:45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어머니가 명절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 설을 맞아 본가를 찾은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집을 찾았지만 유달리 기운 없는 어머니의 모습에 박서진과 동생 효정의 걱정은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박서진 아버지는 "애들 왔는데 반찬이 왜 이러는 거냐"면서 아내를 나무랐다.

냉랭해진 분위기 속, 어머니는 자리를 떴다. 그러나 아버지는 "동생들하고 많이 올 텐데 지금 차려서 언제 밥 먹일 거냐"라며 잔소리를 계속해 이어갔다. 박서진 가족만 아니라 친척들도 모일 예정이라고. 박서진은 "(명절이면) 20~30명 모이는 거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요원은 "어머니가 매번 음식을 차리신 거냐"라며 크게 놀랐다. 은지원은 "명절마다 어머님이 저걸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하면서도 자신의 어머니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까지 제사가 1년에 한 30번 넘게 있었다. 다 우리 어머니가 준비했다. 아버지 돌아가신 후부터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양요섭이 "나중에 서진 씨랑 결혼하실 분은 명절 각오를 좀 하셔야겠다"라고 하자, 박서진은 "오늘부터 기독교다"라고 즉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험악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아버지는 종갓집 맏며느리란 점을 언급하며 "네가 복이 없어 종갓집에 시집온 거 아니냐" "퍼뜩퍼뜩 해라"며 언성을 높였다. 결국 어머니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명절 앞두고 우울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박서진 어머니는 "다른 종갓집 며느리들도 마찬가지일 거다. 명절에 음식할 때가 제일 싫다"라고 말했다. 맏며느리로서 대부분의 음식을 홀로 준비해 왔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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