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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황대헌·신동민, 쇼트트랙 첫 金 도전…여자 계주도 출격 [올림픽 미리보기]
작성 : 2026년 02월 14일(토) 14:20

임종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5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1500m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날 남자 쇼트트랙 1500m에는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이 출전하며 준준결승부터 시작해 준결승, 결승까지 이어진다.

한국 쇼트트랙은 앞서 열린 2000m 혼성계주와 여자 5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대표팀 막내 임종언이 13일 열린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꾸준히 올림픽에서 강세를 보였던 남자 1500m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은 2006 토리노(안현수·현 빅토르 안), 2010 벤쿠버(이정수), 2018 평창(임효준·현 린사오쥔), 2022 베이징(황대헌) 등 총 4차례나 이 종목에서 정상을 밟았다.

임종언 역시 주 종목인 1500m에서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나선다. 2022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도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가 다시 한번 남자 1500m 시상대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길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남자 1500m와 함께 여자 1000m 예선과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도 열린다.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가 오전 5시 1분 열리는 여자 1000m 예선에 나서고, 이들에 더해 심석희, 이소연이 함께 오후 6시 5분 여자 3000m 준결승에 출전한다.

한국은 3000m 여자 계주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해 왔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를 시작으로 1998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시티, 2006 토리노, 2014 소치, 2018 평창까지 무려 6차례나 올림픽 무대를 제패했다.

김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베테랑 김준호도 4번째 올림픽에서 첫 메달에 도전한다.

김준호는 15일 오전 1시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김준호의 4번째 올림픽 무대다. 그는 앞선 세 차례 올림픽에서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19세에 출전한 2014년 소치 대회에선 21위에 그쳤고, 2018년 평창 대회에선 12위,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6위를 기록했다.

김준호는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차 레이스에선 동메달을 수확했다.

올림픽을 앞두고 상승세를 탄 그는 이번 대회에서 이전 세 차례보다 향상된 성적을 노리고 있다.

지난 12일 1000m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가졌던 구경민도 김준호와 함께 500m 경기에 나선다.

컬링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15일 오전 3시 5분에는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피스 설예지)이 덴마크와 라운드 로빈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미국과 첫 경기를 4-8로 졌지만 이후 이탈리아(7-2 승), 영국(9-3 승)을 차례로 완파하며 상승세에 올랐다.

'5G'로 불리는 대표팀은 3연승과 함께 2018년 평창 은메달('팀킴')에 이어 한국 컬링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단 최고참인 정동현도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정동현은 14일 오후 6시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센터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 남자 대회전 1차 시기에 출전한다.

1988년 6월생인 정동현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이다. 그는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으로, 2010년 벤쿠버 대회를 시작으로 5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2022년 베이징 대회 회전에서 21위에 올라 한국 선수의 올림픽 알파인 스키 최고 순위를 세웠다.

압바꾸모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다른 종목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도전이 이어진다.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는 14일 오후 10시 45분 여자 스프린트 7.5km에 출격한다.

압바꾸모바는 러시아 출신으로, 2016년 12월 귀화했다. 그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 종목 16위에 오르며 한국 바이애슬론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73위로 밀렸으나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7.5km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켈레톤에서는 홍수정이 15일 오전 2시 여자 3, 4차 시기 주행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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