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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이채운, 1620도 회전 성공에도 하프파이프 6위…日 토츠카 금메달
작성 : 2026년 02월 14일(토) 10:29

이채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남자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경희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6위에 올랐다.

이채운은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50점을 기록,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채운은 앞서 열린 예선에서 82.00점으로 9위에 올라 상위 12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 남자 선수가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 오른 건 이채운이 처음이다.

이날 그는 결선 1, 2차 시기를 모두 완주하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1차 시기 첫 두 번의 점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채운은 세 번째 점프에서 네 바퀴 반을 회전하는 '트리플콕 1620'을 시도했다. 그러나 착지 과정에서 넘어지며 완주에 실패했다.

2차 시기에서는 레벨을 낮춰 점프를 시도했지만, 또다시 삐끗하며 연기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채운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주무기인 '트리플콕 1620'을 재시도해 성공했고, 나머지 점프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다만 87.50점을 받아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한편 금메달은 95.00점을 받은 토츠카 유토(일본)가 가져갔다. 은메달은 스코티 제임스(호주·93.50점), 동메달은 야마다 류세이(일본·92.00점)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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