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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18점·김경원 16점' 정관장, 접전 끝에 KT 격파…단독 2위
작성 : 2026년 02월 13일(금) 21:09

박지훈과 문유현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접전 끝에 수원 KT를 격파했다.

정관장은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74-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26승14패를 기록,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가 됐다. KT는 20승21패가 되며 5위에 머물렀다.

정관장 박지훈은 18점 6어시스트, 김경원은 16점, 조니 오브라이언트는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KT에서는 데릭 윌리엄스가 19점 6리바운드, 강성욱이 14점, 이두원이 11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정관장은 1쿼터 초반 김종규의 연속 득점으로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던 KT는 강성욱의 3점슛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정관장은 아반도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16-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중반 KT가 주춤하는 사이 이두원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정관장도 전열을 정비하고 추격에 나섰지만, KT는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리드를 지키며 34-33으로 1점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 지었다.

3쿼터 들어서도 양 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KT가 강성욱과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차이를 벌리는 듯 했지만, 정관장도 박지훈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3쿼터가 끝났을 때 KT는 55-53으로 단 2점 앞서 있었다.

운명의 4쿼터. 정관장은 박지훈의 연속 득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김경원을 중심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KT는 4쿼터 들어 야투가 림을 외면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김경원의 외곽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정관장은 74-6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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