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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1R 공동 19위…선두와 5타 차
작성 : 2026년 02월 13일(금) 11:54

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1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피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김시우는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히사츠네 료(일본)와는 5타 차다.

김시우는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의 성적을 냈다. 개막전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탄 김시우는 이어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공동 6위로 마쳤고,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공동 7위 그룹(7언더파 65타)과 2타 차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노릴 수 있다.

이날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2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기세를 올렸고, 3번 홀(파4)부터 5번 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흐름을 이어갔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시우는 12번 홀(파3)과 1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6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상위 랭커 80명만 출전하며, 한국 선수는 김시우만 나섰다.

샘 번즈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가 선두에 1타 차 뒤진 공동 2위(9언더파 63타)를 마크했다.

앞선 대회에서 2승을 수확한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8언더파 64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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