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조 1위로 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는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준준결승 4조에서 41초 955를 기록,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킴부탱(캐나다), 키아라 베티(이탈리아), 셀마 포츠마(네덜란드), 이소연과 함께 4조에서 시작한 최민정은 3위로 스타트했으나 첫 바퀴에서 곧장 3위로 올라섰다.
이어 3위를 유지하던 최민정은 2바퀴가 남은 시점에서 인코스를 타면서 선두로 도약했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내면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함께 경기에 나섰던 이소연은 조 5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조에선 김길리가 43.373을 기록, 미국의 크리스틴 산토스 그리스월드(42초 174), 네덜란드의 미헬러 벨제부르(42초 417)에 이어 조 3위로 결승선을 밟았으나 최종적으로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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