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재미교포 앤서니 김(미국)이 리브(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앤서니 김은 12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의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711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애들레이드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앤서니 김은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로 나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마크 리시먼(호주, 이상 6언더파 66타)와는 단 1타 차다.
앤서니 김은 지난 2024년부터 LIV 골프 무대에서 뛰고 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과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시절에는 3승을 수확했지만, 마지막 우승은 2010년 4월 휴스턴 오픈으로 무려 16년 전이다.
하지만 앤서니 김은 이번 대회 첫날 선두권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욘 람(스페인), 호아킨 니먼(칠레)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 그룹에 포진했다.
한편 코리안 골프 클럽의 안병훈과 김민규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 대니 리(뉴질랜드)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48위, 송영한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코리안 골프 클럽은 단체전에서도 9오버파에 그치며 13개 팀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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