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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의전 갑질 논란' 황희찬 측 "전부 허위 사실…법적 대응 예정"
작성 : 2026년 02월 12일(목) 13:43

황희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측이 '슈퍼카 의전·렌트 서비스' 갑질 논란을 전면 반박했다.

황희찬의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은 12일 공식 자료를 통해 "보도된 내용의 갑질 상황 및 무상 서비스 편취 등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스타 플레이어의 지위와 선행을 역이용하여 자신의 경제적 빈곤을 탈피하기 위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적시 및 보도를 하는 행위와 당사의 이익을 편취하려는 해위에 대해 적극저긍로 법적 대응하여 진실을 밝히고 더 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황희찬 측이 의전 서비스 업체 '바하나'와 계약을 맺었으나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슈퍼카를 몰다 사고를 낸 뒤 업체 측에 뒷처리를 떠넘기는 등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하나는 황희찬 측에 고가의 수입차 22대를 제공했고, 황희찬은 계약 기간 동안 10회 이상의 사고를 내면서 차를 도로에 방치하는 등 업체 측에 뒷처리를 요청했다.

또한 황희찬 측은 조부의 장례식 의전 등 계약과 무관한 요구를 이어갔고, 황희찬의 누나인 비더에이치씨의 황희정 대표도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차량을 여러 차례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비더에이치씨는 이러한 의혹들을 모두 반박했다. 먼저 영동대교 차량 시스템 오류 문제에 대해선 "서비스 대상자에게 차량의 주의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다. 황희찬은 차 안에서 15분을 기다렸고, 견인 차량 도착이 지체 되자 늦은 새벽 도로 상황이 너무 위험해 지인이 황희찬을 픽업했다"고 밝혔다.

비더에이치씨 황희정 대표 등의 차량 이용 중 사고 책임에 대해선 "황희정과 황두경의 차량 이용은 바하나 측에서 먼저 제안이 왔었고, 먼저 차량 제공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뒤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고, 정중히 사과하며 사고 처리 중 필요한 내용이나 변상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말했으나 바하나 측에서 전달과 요구를 한 사실이 한 차례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매니지먼트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선 "바하나와 김 대표측에 매니저먼트 총괄 업무를 맡긴 사실이 전혀 없다. 구두로도 이야기한 사실이 없으며 어떠한 문서로도 남아있지 않다"고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조부 장레식 의전 서비스 등의 갑질 논란에 대해선 "계약서 상 '황희찬 및 직계 가족, 소속사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명시 되어있기에 전혀 갑질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비더에이치씨는 오히려 황희찬 초상권 무단 활용, 계약 해지 사유 및 바하나 측 사기 및 기망 행위, 허위사실적시 및 유포 등을 설명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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