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가수 양파가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임했다.
13일 오후 방송한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에서는 1라운드 2차 경연이 전파를 탔다. '나가수'는 각 라운드 별 1차 경연 점수와 2차 경연 점수를 합쳐 탈락자를 선별한다.
양파는 앞서 1차 경연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방송국에 들어오면서부터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심지어 양파는 리허설 도중 눈물을 흘리며 컨디션 난조를 드러냈다.
양파는 "몸이 너무 안 따라줘"라며 "계속 링거를 맞으면서 감기가 낫길 바랐는데 오늘 무대가 너무 걱정이다. 오늘 무대는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상황에 최선을 다해 감정 전달에 몰입하려고 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박보라 기자 raya1202@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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