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5km 개인 종목에서 하위권에 그쳤다.
압바꾸모바는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안테르셀바의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15km 개인 종목에서 47분18초2를 기록, 전체 90명 중 63위에 올랐다.
압바꾸모바는 러시아 출신으로, 2016년 12월 귀화했다. 그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 종목 16위에 오르며 한국 바이애슬론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73위로 밀렸으나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7.5km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이날 압바꾸모바는 엎드려쏴에서 한 차례, 서서쏴에서 두 차례 표적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압바꾸모바는 14일 오후 10시 45분 열리는 7.5km 스프린트에 출전한다.
한편 프랑스의 줄리아 시몽이 41분15초6으로 정상에 올랐다. 혼성 계주에서도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 우승했던 그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루 장모노(프랑스)가 42분08초7로 은메달을 가져갔고, 동메달은 불가리아의 로라 흐리스토바(42분20초1)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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