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휴민트' 조인성이 '선배 모먼트'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조인성은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영화 '휴민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조인성은 극 중 국제 범죄를 추적하는 국가정보원 블랙 요원 조 과장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날 조인성은 함께한 배우들에게서 전해진 미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촬영장에서 동료들을 살뜰히 챙긴 선배의 모습으로 정평이 나있는 바, 그는 "우리 엄마가 보면 '웃기고 있다, 네가 무슨'이라고 하실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하는 공간이지 않나. 제가 어렸을 때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 누가 절 그렇게 만든 게 아니고 스스로 느낀 감정이었다.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누구든 소외되지 않게 하고 싶은 마음, 이 공간이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이런 것들이 어른의 모습인 것 같다. 저도 좋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한다. 물론 어머니 입장에선 그렇게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민트'는 1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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