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 팀이 조 1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 팀은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 혼성 계주 2000m 준준결승 2조에서 2분 39초 337을 기록,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혼성 계주는 남녀 선수 2명씩 총 4명이 출전해 선수당 500m씩 총 2000m를 달리는 단체전이다. 총 12개의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직행하고,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합류한다. 준결선에선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결선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와 함께한 2조에서 결승선에 가장 빨리 들어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첫 번째 주자로 김길리가 나섰고, 2위를 유지한 채 최민정이 바톤을 받았다. 이후 신동민과 임종언이 이어서 2위를 유지한 채 달리는 동안 7바퀴가 남은 시점에서 미국이 바톤을 넘기는 순간 넘어지면서 김길리가 1위로 치고 나갔다.
선두를 잡은 한국은 위기 없이 신동민과 임종언이 깔끔한 레이스로 2분 39초 337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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