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의 예능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가 첫방을 앞뒀다.
10일 밤 10시 tvN 예능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가 첫 방송된다. 한식의 글로벌 대중화에 중점을 둔 'K-식문화' 전파 프로그램으로, 백종원을 필두로 내세운 예능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초 '장사천재 백사장'이라는 제목으로 시즌2까지 방영이 됐다. 해외에서 한식으로 승부를 거는 백종원의 도전기를 담아 화제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시즌3를 앞두고 프로그램 명을 변경, 여타 공식 홍보 없이 첫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앞두고 배포되는 보도자료 또한 없이 이례적인 모습이다.
백종원은 지난해 자신이 이끄는 외식업계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의혹으로 여론이 좋지 않다. 원산지표기 위반, 가격 부풀리기, 음식 조리에 산업용 도구 사용 등 잡음이 끊이질 않자 백종원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MBC '남극의 셰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출연해 대중을 만났다.
또한 백종원은 2026 상주곶감축제'에 참석한 모습이 확산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받았다.
하지만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방송 중단 선언 이후 작년 초까지 촬영이 완료된 프로그램이 현재 방송 편성되고 있을 뿐 방송 복귀 계획 없이 가맹점주님들을 위한 국내 사업을 비롯해 해외 진출 관련 경영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백사장3'이 오늘(10일) 밤 10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백종원을 향한 냉소적인 시선선이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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