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동한 남현희가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9일 자신의 SNS에 "2021년부터 계속된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라며 메신저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남현희는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다. 한 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이후 다시 불륜을 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며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 때문에 이혼했다면서 저를 욕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남현희는 "상간녀는 지금도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잘 살고 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을 안한다. 너무 억울하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다. 저는 더 잃을 것도 없다"며 전남편과 상간녀의 대화라 주장하는 내용을 폭로했다.
그가 공개한 메신저 캡처본에 "잘 자고 있겠다. 굿밤" "오늘도 수고해" "잘 가고 있어?" "오빠도 수고해 화이팅!"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남편희는 펜싱 국가대표 은퇴 후 '노는 언니',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수의 예능을 통해 스포테이너로 활약했다. 2011년 5살 연하의 국가대표 출신과 결혼했으나 2023년 돌연 이혼과 재력가 자제로 알려진 전청조와 재혼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하지만 전청조의 혼인빙자 사기 전력 등이 드러나며 파혼, 전청조는 이후 사기 혐의로 징역 13년을 확정 받았다. 피해자가 남현희에게도 사기혐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남현희는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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