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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 '동물농장' 카피바라로 변신…목소리 출연에 최고 7.2% [종합]
작성 : 2026년 02월 09일(월) 16:31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동물농장'에 카피바라 목소리로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엄마의 잔소리에도 멈출 줄 모르는 '5냥이 집사 농부'의 고양이 사랑과 동물원의 추운 겨울나기 비법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5.8%, 최고 시청률은 7.2%까지 기록하며 일요일 아침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단히 붙잡았다.

사진=SBS


조용한 시골 마을에 찾아온 농한기. 다음 수확을 준비하며 잠시 숨 고르는 이 시기에 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농부 세력 씨는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복병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양이 다섯 마리. 세력 씨가 호루라기를 불자 곳곳에서 무려 다섯 마리 고양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력 씨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는 고양이들을 따라 들어가니 숨숨집과 휠에 장난감들이 가득한 고양이들의 천국이었다.

세력 씨가 챙겨주던 신냥이라는 길고양이가 얼마 전에 비닐하우스 안에서 새끼를 4마리 낳았고 그렇게 세력 씨는 졸지에 다섯 마리의 고양이 집사가 됐다. 엉겁결에 집사가 됐지만 직접 용접을 해서 냥이들의 밥그릇까지 직접 만들어줄 정도로 세력 씨의 고양이 사랑은 남달랐다. 그런 세력 씨의 목표는 냥이들과 평생을 사는 것이었다. 10년 된 호두나무로 만든 켓 타워, 핸드메이드 배변삽 등 끝없는 고양이 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세력 씨가 외출을 하자 고양이들은 집으로 들어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주방에 둔 낙지를 가지고 놀던 냥이들은 급기야 바닥에 낙지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러나 화 난 어머니에게 문을 열어 둔 어머니의 잘못을 지적하는 세력 씨. 그리고는 어머니의 냉장고를 털어 고양이 겨울 보양식을 만들었다.

세력 씨가 이렇게까지 다섯 마리의 고양이들에게 푹 빠진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보이스피싱도 당하고 힘든 시절에 신냥이가 먹을 것을 가지고 기를 쓰고 반려견에게 덤비는 것을 본 세력 씨는 신냥이의 살기 위한 노력을 보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었다고 했다. 그런 세력 씨에게 어머니는 비닐하우스를 양보하기로 통 큰 결단을 했고, 드디어 만들어진 캣 하우스에 고양이들도 세력 씨도 가뜩 신이 났다.

이후 동물들의 겨울나기 비법도 소개됐다. 특히 해당 방송분에서 데이식스 영케이가 따끈한 온천 유자탕에서 몸을 녹이는 카피바라 목소리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Young K 카피바라'의 등장 직후 시청률은 7.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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